BLOG main image
분류 전체보기 (368)
IT (67)
끄적거린수필 (147)
경제의이해 (13)
Wow! (43)
리뷰 (10)
사진과 그 순간 기억 (60)
인상깊은 구절 (21)
자료실 (4)
English (3)
엔컴퓨팅 무슨 회사냐 하시는 분..
Welcome to the NComputing World
10월 13일 무한도전 - 환장의 짝..
Nothing is impossable in this..
해커와 화가...
괴짜 프로그래머의 일상사~@@
재테크 열풍 속에서 우리는 무엇..
Miracler's Blog Life~
243,360 Visitors up to today!
Today 4 hit, Yesterday 35 hit
daisy rss
tistory 티스토리 가입하기!
'경제의이해'에 해당되는 글 13건
2008/01/05 02:11



장기주택마련저축에 대해서



I. 장기주택마련저축이란?

  장기주택마련저축은 무주택 또는 소형주택 소유자가 7년 이상 저축을 할 경우에 비과세 및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고, 주택구입이나 신축자금을 장기로 대출받을 수 있는 특별우대 상품입니다. 저축가능금액은 분기당 300만원이고, 주택청약저축과 합산하여 연간 납입금의 40% 한도 내에서 300만원까지 소득공제 받으실 수있습니다.


II. 자세히 알아봅시다


1) 가입조건

 만 18세 이상으로 무주택이거나 전용면적 85㎡ 이하의 1주택을 소유하고 있는 세대주
(2006년 1월 1일부터는 전용면적 85㎡ 이하의 1주택을 소유한 경우 공시지가 2억원 이하인 경우만 가입가능)


2) 가입기간

 7년 이상


3) 저축방법

 분기당 1만원~300만원 이내 자유롭게 적립 가능


4) 이자율

 ① 3년 확정금리: 3년까지는 확정금리

 ② 1년 변동금리: 매년 금리가 변경됨
③ 수시변동금리: 해당 금융기관의 금리가 변경될 때 수시로 변경됨

 은행별로 다름.


5) 소득공제

 연간 불입액의 40%까지 최대 300만원한도로 소득공제 가능합니다.
소득공제를 최대한 받기 위해서는 매년 750만원 (매월 625,000원)까지 불입하면 됩니다.
(750만원의 40%는 300만원임)
※ 소득공제 가능한 대출상품이 있는 경우 소득공제 합산계산

    ①청약저축

    ②근로자 주택마련저축

    ③장기주택마련저축

    ④청약부금(2000.10.31 이전 가입분)


6) 해지 시 불이익

가입 후 3년 미만시 : 소득공제 추징되고 비과세혜택을 받을 수 없습니다.
   또한 약정이율을 1년 이상 가입 후 해지하면 지급하는 저축상품과 아닌 상품이 있으므로
   은행별로 확인 후 가입.
가입 후 3년 경과시 : 소득공제 추징되고 비과세혜택을 받을수 없습니다.
   또한 약정이율을 3년 이상 가입 후 해지하면 지급하는 저축상품과 아닌 상품이 있으므로
   은행별로 확인 후 가입.
가입 후 5년이 경과시 : 소득공제 혜택은 그대로 다 받으나 비과세혜택은 받을 수
   없습니다.


 

7) 소득공제 추징금액

 ① 1년 이내 해지시:저축불입액의 8/100 상당금액(연간 60만원 한도내)
② 5년 이내 해지시:연도별 저축불입액의 4/100 상당금액(연간 30만원 한도내)

 소득공제를 받지 않은 경우에는 추징을 당하지 않음

 소득공제 받은 금액이 추징예상 금액보다 적은 경우에는 소득공제 받은 금액만 징수함

35-0920643207.jpg


8) 특별중도 해지 사유

  저축자의 사망, 해외이주, 퇴직(=이직시), 3월 이상의 입원치료 또는 요양을 요하는 상해
  질병의 발생, 천재 지변과 사업장의 폐업 등
  (조세특례제한법 시행령 제81조 제5항, 제81조 제2항)


9) 비과세

 7년 이상 유지시 비과세혜택


10) 통장개설

 1인 다통장 개설 가능. 분기당 300만원 한도 내에서 여러 개의 장기주택마련저축 통장 개설이 가능하고 통장 추가 개설시 이전 가입한 은행에서 한도를 줄인 후 가입해야함


11) 예금자보호

 보호


12) 가입금융기관

은행(장기주택마련저축/신탁),상호저축은행(장기주택마련저축),증권사(장기주택마련펀드),보험사(장기주택마련보험)


13) 가입기간

 12월26일 국회를 통과한 조세특례제한법은 '장마'의 판매기간을 2009년 말까지 연장


14) 종류

 장기주택마련저축(예금자보호, 안정적인 수익원 확보)

 장기주택마련신탁(채권위주의 투자)

 장기주택마련펀드(혼합형 주식 30~50%)

 장기주택마련보험(예금자보호, 위험보장)

 


III. 활용방안

 최고의 소득공제 효과를 거둘 수 있지만 연봉이 4000만원 이상일 경우, 큰 효과를 보게 된다. 실질적으로 소득공제효과와 비과세 혜택을 합칠 경우

 실질 금리는 약 8.5%정도. 다만 연봉이 3000만원 이하인 경우, 소득공제 효과가 그리 크지 않다.

    소득공제와 비과세 효과를 길게 가져가기 위해서는 장마를 여러 개 가입하여 만기를 달리하여 최대한 길게 촘촘히 두도록한다.

    즉 만기가 7년짜리 8년짜리 9년짜리와 같이 최대 30년까지 가능하므로, 이처럼 만기를 길게 두게 되면 소득공제와 비과세 효과 또한 매우 커지게 된다. (장마는 2009년 말까지 가입가능하다)

    그리고 장마에 가입하고 나서전용면적 25.7평이상, 시가총액 3억이상인 집을 구입하게되면 소득공제혜택은 사라지고 비과세는 유지됨


이올린에 북마크하기(0) 이올린에 추천하기(0)
Trackback Address :: http://www.coveredjin.com/trackback/316 관련글 쓰기
BlogIcon 도와줘 SOS | 2008/05/20 05:53 | PERMALINK | EDIT/DEL | REPLY
정말 소중한 정보 잘 보고 떠나 갑니다 ^0^
주택마련 ... 저도 슬슬 시작해야 할 나이가 ^^;;
(힘내서 저도 아자아자 화이팅 !!!)

참, 제 블로그에서 트랙백을 이용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어요 ~
한번 놀러 오셔서 구경도 하시고 혹 마음에 드시면 참여도 권유해 봐요 ~ >0<
Name
Password
Homepage
Secret
2007/04/27 18:37

생보사

- 종신보험과 질병보험.상해보험.연금보험 등을 판매하는 생명보험회사

주식회사

- 회사의 주식을 가진 주주가 모여 만든 회사

상호회사

- 소비자가 보험 계약을 하는 동시에 회사의 주인이 되는 기업 형태

상장

- 회사의 주식을 모든 사람이 사고 팔 수 있도록 증권선물거래소라는 증권시장에 내놓는 것, 기업공개

 

상장을 하려는 이유

- 자본의 필요. 1980년대 후반부터 우리나라에 본격적으로 들어온 외국계 대형 보험사와 경쟁하기 위해서는 더욱더 자본이 필요한 상황


논란의 이유

- "주식 상장의 이익을 보험 계약자에게 배당할것인가 말것인가"

- 생보사들은 "상장을 하더라도 보험 계약자들에게 나눠 줄 주식은 없다"고 주장.

- 시민단체에서는 "상장을 해서 생긴 이익은 계약자들에게 주식으로 나눠 줘야 한다"고 주장.
물건을 만들어 팔거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반 기업과 달리 생보사는 계약자에게서 받은 보험료를 운영해  이익을 내 그 일부를 계약자에게 되돌려주는 회사이므로 계약자도 상장에 따른 이익을 나눠 가질 권리가 있다는 주장.

 

논란의 배경

- 보험회사는 법적으론 주식회사가 분명하지만 상호회사와 같은 방식으로 운영되어 왔음. 국내 생보사들은 90년대 초반까지 '유배당 보험상품'이란 것을 팔아 왔었는데 유배당 상품이란 보험 계약자가 보험료를 내면, 보험금 외에 별도의 배당(몫)을 받을 수 있는 상품. 생보사가 장사를 잘해 돈을 많이 벌었을 경우 이익의 일부를 계약자에게 나눠 주는 형태. 배당을 받았다면 계약자는 곧 생보사의 주인과 마찬가지이며, 따라서 국내 생보사는 상호회사의 성격도 있다는 논리가 나올 수 있음. 바로 이것이 시민단체들의 주장. 또한 회사 운영에 필요한 경비를 직접 주주에게 조달하지 않고 계약금에 가산시켜서 필요한 경비를 충당해왔기 때문에 상호회사의 성격을  더욱 가지기도 함

 

 이번 상장 자문위원회에서 20년 동안 논란이 되던 생보사의 상장 문제를 승인으로 결론지었다. 10여년 전 "상장 이익의 30%를 계약자에게 배분한다" 라고 결론을 뒤집고, 주주 중심의 결론을 내렸다. 물론 법적으로는 주식회사이지만, 엄연히 계약자의 돈을 이용하여 회사를 운영한 생보사를 완전 주식회사라고 할 수 있을까? 삼성생명의 자본만 해도, 200조가 넘는 걸로 알고 있다. 물론 대부분이 계약자의 돈이다. 계약자의 돈이 마치 회사 자산인양, 이용하고, 상장하여 그 이익은 주주가 모두 가져가는 것이 옳은 것인가? 생명보험사와 일반 주식회사를 모두 같은 틀에 비교하는 것은 무리라고 판단하며, 위의 결정을 다시 한번 재고해보는 것이 옳다고 본다.

이올린에 북마크하기(0) 이올린에 추천하기(0)
Trackback Address :: http://www.coveredjin.com/trackback/229 관련글 쓰기
| 2007/04/27 19:19 | PERMALINK | EDIT/DEL | REPLY
비밀댓글 입니다
| 2007/05/27 06:10 | PERMALINK | EDIT/DEL | REPLY
정말 유용한 자료였어요 !! 감사합니다. ㅎㅎ
Name
Password
Homepage
Secret
2006/10/21 11:06
예상은 멋지게 빗나갔다. 날카롭고 세련된 용모의 젊은 월스트리트 맨 대신 등이 구부정한 노인이 앞에 나타났다. 더부룩한 턱수염을 가진 그는 도회의 날카로운 이미지 대신 소박한 시골노인을 연상시켰다.

제임스 사이먼스(James H. Simons) 르네상스 테크놀로지스(Renaissance Technologies) 사장(68). 컴퓨터 벤처회사를 연상시키는 이 회사는 단기금융투자를 전문으로 하는 헤지펀드다.

사이먼스 사장은 뉴욕 맨해튼 3번가 35층 사무실에서 직원 240명과 함께 120억 달러의 돈을 굴린다. ‘그를 정말로 만나고 싶다’고 느꼈던 계기는 지난해 월스트리트 펀드매니저의 연봉 순위에서 그가 1위에 올랐다는 발표 이후였다. 지난해 연봉은 무려 15억 달러(1조4300억원). 월가(街)뿐 아니라 전 세계 펀드매니저 중 1위다. 2004년에도 6억7000만 달러를 벌어 연봉 2위를 기록했다.



120억달러 굴리는 헤지펀드 회사 사장

어떻게 이렇게나 많은 돈을 벌 수 있을까. 그는 기자와 마주 앉자마자 “영국·터키·이탈리아를 휴가차 돌고 왔다”며 먼저 말문을 연다. ‘돈 버는 비결’부터 물었다.

“첫째, 우리 시스템이 과학적 분석에 근거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과학적인 분석방법과 도구, 훌륭한 인력을 갖고 있습니다. 둘째, 매우 협력적이고 개방적인 연구 분위기를 조성해 두고 있습니다. 셋째, 모든 노력은 철저하게 보상됩니다. 수익은 한푼도 남기지 않고 모든 직원들에게 나눠주죠.”

이 정도는 다른 헤지펀드의 매니저들도 흔히 하는 말이다. 좀 허전했다. 그래서 그의 이력을 물었다. “저요? 원래 수학자였어요. 보스턴 근교에서 자라면서 3살 때부터 숫자와 도형을 갖고 생각하는 것을 좋아했다고 해요. MIT를 거쳐 UC 버클리에서 미분기하학으로 박사학위를 땄어요. 그리고 수학교수를 했지요.” 1974년에는 독특한 기하학적 측정법을 고안해 미분기하학자인 싱선 천과 함께 ‘천-사이먼스 이론’을 만들었다. 지금도 이론물리학에서 많이 활용되고 있다. 월스트리트 맨들의 상징인 ‘숫자로 구성된 세계’. 이 세계관을 사이먼스 사장은 천성적으로 타고난 셈이다.

수학자의 인생은 1978년 월가로 방향을 바꿨다. 인생의 대전환이었다. “이론지식을 현실에 적용해보고 싶었거든요.”

1980년대 초반에 돈을 벌기 시작하자 1982년에 르네상스 테크놀로지스를 창립, 현재 120억 달러를 금융상품과 상품선물에 투자하고 있다.

그의 뛰어난 능력은 바로 높은 수익률에 있다. 대표펀드는 메달리온 펀드(Medallion Fund). 1988년 출범 이후 투자자에게 가져다 준 수익률은 연평균 38.4%. NYSE(미국증권거래소)와 나스닥에 상장된 주요기업을 대표하는 S&P 500 지수의 연평균 수익률(10.7%)보다 약 3배 높다.

최근 3년간에도 S&P는 연평균 11.2%의 수익률을 올렸지만 메달리온 펀드는 30.3%에 달했다. 1988~1999년 기간 중 누적수익률은 무려 2500%. 조지 소로스의 퀀텀펀드(2위·1710%)도 비교가 안 된다.

66억 달러 규모의 메달리온 펀드는 240명의 직원이 지분의 96%를 보유하고 있다. 2009년까지 1000억 달러를 모아 연평균 10~15%의 수익을 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한다. 상아탑에서 금융계로 옮긴 결단은 대성공이었다. ‘그 만큼 다른 영역에서 성공한 수학자는 없다’(월스트리트 저널). 고수익 비결에 대해 좀더 깊이 있게 물어보기로 했다.

―과학적인 분석이 비결이라고 하는데, 그게 뭔가요?

“우리는 주식·채권·통화·상품선물 등 모든 금융상품에 투자합니다. 부동산에는 (투자) 안 해요. 한마디로 유동성(liquidity)에만 투자하는 거죠. 주식시장을 예로 들어 보죠. 어떤 기업의 CEO가 바뀌었어요. 그런데 그 주식이 뛰는 겁니다. 그러면 그 주식의 주가는 다른 주식에 영향을 미치죠. 다른 주식은 또 다른 주식에 영향을 미치고…. 분자간 연쇄화학반응이 일어나는 것과 같아요.

우리가 하는 일은 이 변화 과정에서 전체 움직임을 추적하는 겁니다. 통계학적으로 말하면 응집성(coherence) 추적이죠. 개별주식의 주가가 서로 영향을 미치면서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려는 그 힘을 찾아내는 겁니다.”

직원 대부분 물리학·천문학·전산학 박사

―그런 경향을 찾아내는 것이 가능한가요?

“우리 회사에는 20개국 출신의 박사학위 보유자 70명이 있습니다. 수학·물리학·천문학·전산학·통계학 등 대부분 자연과학과 공학 전공자죠(실제 르네상스 테크놀로지스에 취업할 때 월가의 경력은 오히려 감점(減點) 요인이 된다. 또 금융·경제·경영학 전공자를 선호하지 않는다는 사실은 월가에서 유명한 얘기다). 직원 채용 인터뷰 때도 금융 관련 질문은 아예 하지 않아요. 박사급 순수과학 전공자를 선호합니다. 이런 연구원들이야말로 과거의 거래 데이터에서 특이한 패턴들을, 순수과학의 방법론을 사용해 뽑아내고 검증합니다. 이어 곧바로 매매 시스템으로 연결되고, 이런 시스템들 수천 개가 모여 우리 펀드의 수익률 신화를 이루는 겁니다.”

-퀀텀 펀드 등 다른 펀드에도 인재들이 수두룩할 텐데요?

“퀀텀 펀드보다 수익률이 뛰어난 이유를 대라면 뭐랄까?…, 우리 직원들의 능력이 훨씬 뛰어나다고 할밖에요.”

그는 수학적 기법에 대한 확신으로 가득 차 있다. 그러나 첨단 금융공학을 동원한 헤지펀드라 해서 100%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수년 전 러시아 외환위기로 큰 피해를 입은 LTCM도 첨단 금융기법을 사용했다. 하지만 러시아 외환위기로 도산하면서 월스트리트에 큰 파문을 일으켰고, 미 FRB(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해결사로 직접 나서 ‘관치 금융’을 했다.

“LTCM과 우리는 달라요. 그쪽은 궁극적으로 어떤 목표를 상정합니다. 우리도 가격예측은 하지만 주관적이거나 선험적(a priori) 가치를 상정하지는 않아요. 세계나 시장은 끊임없이 변하고 우리는 그러한 변화의 흐름을 따라가면서 불합리한 부분을 제거하는 방식으로 수익을 올리는 것이죠. 매일 심지어 매분마다 컴퓨터 모델을 돌리면서 수익을 올릴 수 있는 방안을 찾죠.”



―일종의 차익거래라고도 볼 수 있나요?

사이먼스 사장은 “그렇다”고 했다. 〈주: 실제 사이먼스 사장의 금융공학기법은 통계적 차익거래(statistical arbitrage)라 한다〉 차익거래는 주식시장에서 선물(先物)과 현물(現物)의 가격차이를 이용해 위험 없이 수익을 내는 방법이다. 주식시장에서는 주식의 선물가격과, 현물가격에 금융비용을 가산하여 산출한 선물의 이론가격 사이에 일시적인 불일치가 발생한다. 선물가격은 이론가격보다 높을 수도 있고 낮을 수도 있다. 선물가격과 현물가격의 비교도 가능해진다. 따라서 현재 시점에서 선물과 현물 중 상대적으로 낮게 평가된 쪽을 매수함과 동시에 높게 평가된 쪽을 팔면 그 차익(差益)을 아무 위험 없이 얻을 수 있다. 이런 차익거래를 하려면 이론가격을 정확하게 산출해 낼 수 있어야 하고, 차익거래에 수반되는 거래비용도 분석해야 한다. 이 분석 노하우에 헤지펀드의 성패가 달려 있다.

차익거래에서 발생하는 이익은 소액이지만 확정적으로 얻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그래서 많은 이익을 내려면 한푼 두푼 모으는 거래를 제한된 시간 내에 수없이 많이 해야 한다. 신속하게 거래하기 위해 컴퓨터는 미리 입력된 거래 모델에 따라 자동적으로 움직인다. 지난 수년간 미국 주식시장이 소강상태를 보이면서 이러한 틈새차익을 노리는 헤지펀드는 번성했다.

사이먼스 사장은 초단타 매매를 선호한다. 기업의 장기가치에 역점을 두는 워런 버핏과는 180도 다른 방식이다. 매 순간마다 거래의 큰 흐름을 찾고 여기서 이탈하는 요소를 찾아내 재빨리 팔고 사는 방식으로 확실한 소액의 차익을 챙긴다. 계산만 정확히 하고 빠른 속도로 움직이면 손해 보는 일은 없다고 한다. 거래는 컴퓨터가 하지만 계산에 필요한 모델은 사람이 만든다.

통계적 차익거래와 같은 금융공학의 세계에서는 주관적 요소가 중요하지 않다. 극단적으로는 정치상황도 무시된다. 사이먼스 사장은 ‘투자결정 때 정치요소를 얼마나 고려하느냐’는 질문에 “우리의 투자대상은 유동성(liquidity)”이라며 “우리가 외국에 공장을 갖고 있다면 정치적 변화를 걱정하겠지만 유동성에 투자하므로 정치적 변화에는 전혀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못박았다. 세계화된 요즘 시장에서는 차익이 보이면 순식간에 국경을 넘어 자금을 물처럼 이동시킬 수 있기 때문에, 전쟁이 나서 매매 시스템이 완전 정지되는 상황이 아니라면 별로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워런 버핏은 자신이 아니라 아내 명의의 자선재단에 거액을 기부하면서 “나는 돈을 버는 재주가 있었고, 아내는 돈을 쓰는 재주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억만장자인 사이먼스 사장도 다른 미국 부자들과 같은 길을 가고 있다. 자선사업가의 길이다.

그는 “순수과학 발전을 위해 많은 지원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과 중국의 대학에 자연과학 연구센터를 설립하고 미국수학협회를 창설했다. 최근에는 뉴욕시 공립학교 수학교육 기금으로 2500만 달러를 기부했다. 5월에는 뉴욕 스토니브룩대에 2500만 달러를 기부했다. 사이먼스 사장은 “수학은 나에게 상당한 의미가 있으며, 이번 일은 일종의 보답”이라고 말했다.

한국의 주식에도 투자한다고 해서 한국 이야기로 화제를 돌려 봤다. “일본과 중국에는 여러 번 갔다 왔지만 한국에는 한 번도 가본 적이 없어요. 다만 한국에 인터넷이 매우 발달해 데이트레이더가 많다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아시아나 한국의 금융시장에 대해 어떻게 전망하세요?

“한국·중국·인도·일본 등 아시아 지역은 전 세계 인구의 40%를 갖고 있습니다. 그리고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어요. 점점 중요해지겠죠.”

―한동안 한국 주식시장에서 외국인들이 돈을 뺀 이유는?

“글쎄…, 북한의 전쟁 위험 때문인가.” 그는 곧장 “자신 없다”며 어깨를 들어올렸다. 정치요소를 고려하지 않는다는 자신의 주장대로 한국 정치에는 거의 무지(無知)에 가까웠다.

한국시장에 외국인 투자가 늘어날 수 있는 묘안을 물어보았다. 잠시 생각하더니 “한국에 투자할 때는 공매도(short selling)가 제한을 받아 어려움을 겪는다”며 “한국 정부가 이 부분을 풀어주면 외국인 투자가 훨씬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공매도는 주가하락을 예상하고 주식을 미리 판 뒤 주가가 떨어지면 사서 원래 매수자에게 넘겨주는 방식으로 차익을 얻는 하이리스크의 공격적 투자 방식이다.

‘조선일보 독자들이 큰 돈을 벌 수 있는 비결을 알려달라’고 부탁해 봤다. “과학자들이 모여서 과학적으로 데이터를 분석하는 것, 그게 바로 우리가 하는 일인데….” 답은 역시 수학적 분석뿐이라는 얘기다. 인터뷰를 끝낼 시간이다.

―벌써 68세인데 언제 은퇴하실 건가요?

“글쎄, 길면 20년 뒤…. 그 이상 일하지는 않을 거예요.”

―은퇴하면 다시 학계로 복귀할 건가요?

“그럴 수도 있죠. 내가 수학자인 것 알고 있죠?”

엘리베이터까지 배웅 나온 그에게 “혹시 당신 위에 회장(chairman)이 있나요”라고 묻자 “내가 전부 다 한다(I do everything)”며 빙긋이 웃었다.

(단독인터뷰=김기훈 뉴욕특파원 [블로그 바로가기 khkim.chosun.com])



■ 제임스 사이먼스

1937년 (보스턴에서 제화공장 사장 아들로출생)

1958년 MIT 학사(수학

1961 UC 버클리 박사(미분기하학)

~64년 MIT·하버드대 교수(수학)

1976년 미국 수학협회의 베블렌상 수상(기하학)

1978년 월스트리트 헤지펀드 업무 시작

1982년 헤지펀드 회사인 르네상스 테크놀로지스 창립

2004년 월스트리트 펀드매니저 연봉 2위(6억7000만달러)

2005년 월스트리트 펀드매니저 연봉 1위(15억달러)

<조선일보 독자를 위한 무료 모바일뉴스 305+NATE>


 어떻게 봐야할까? 기업에는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 핫머니, 워렌버핏과는 전혀 다른 투자 방식.. 단기 차익 실현에 중점을 두고 모든 다른 요소는 전혀 고려하지 않는..합법적으로 돈을 벌고 있기는 한데, 도덕적으로 문제가 있다고나 할까? 너무나 수익 실현에만 앞선다는 느낌이 드는 건 어쩔 수 없구나.. 근데 참 연봉이 15억달러라니 할말 다했다....ㅜ.ㅜ

이올린에 북마크하기(0) 이올린에 추천하기(0)
Trackback Address :: http://www.coveredjin.com/trackback/122 관련글 쓰기
BlogIcon Jin | 2006/10/23 23:38 | PERMALINK | EDIT/DEL | REPLY
할아버지 인물 한번 특이하네. 돈도 많고..
기부 좀 하고 삽시다.
Name
Password
Homepage
Secret
2006/09/21 17:16
1. 예금 세테크

장기주택마련저축*청약저축 : 이자소득세 전액 비과세, 연간 불입액 40% 소득 공제
연금 저축 : 비과세
장기 주식형 펀트 : 최저 가입액 8천만원,비과세

청약예금 : 예치금에 딸느 평형 선택, 일정 금액의 목돈 일시 예치 가능
청약저축*청약부금 : 국민주택 규모 이하의 평형에만 적용. 청약 예금으로 전환 가능. 매월 일정액 불입.

2. 할인 쿠폰 이용

쿠폰투유 : http://www.coupon2you.com
CMS 인터넷 쿠폰 사이트 http://www.cms.co.kr
반품닷컴 : http://www.vanpum.com
메이트마트 : http://www.matemart.co.kr

3. 저축

근로자 우대 저축 : 연간급여 3천만원 이하인 근로자 1인 1통장, 월 1만원 ~ 50만원 3~5년, 비과세 높은 금리
주택청약예금 : 2백만원 ~ 1천 5백만원 1년 이상, 아파트 청약 우선권 부여, 내집 마련형 상품
주택청약부금 : 월 5만원 ~ 5십만원 3~5년, 아파트 청약 우선권 부여, 내집 마련형 상품
연금저축 : 월 1만원~1백만원 10년 이상 소득공제 혜택, 불입액 100% 범위 내 최고 2백 4십만원, 노후 생활 대비
자유적립적금 : 세금 우대 가입 가능
이올린에 북마크하기(0) 이올린에 추천하기(0)
Trackback Address :: http://www.coveredjin.com/trackback/97 관련글 쓰기
Tracked from Miracler's Blog Life~ | 2007/04/03 07:33 | DEL
재테크 서적이 인기다. '대한민국 30대 재테크로 말하라', '기요사키와 트럼프의 부자' 등 셀 수도 없다. 그리고 재테크 서적은 곧잘 판매량 수위권에 랭크된다. 이제 재테크는 3, 40대 직장인의 전유물이 아니다. 2006년 12월에 발간된 '대한민국 20대 재테크에 미쳐라'라는 서적은 재테크 관련 서적 판매량 1위에 2006년 네티즌 선정 올해의 책으로 선정될 정도로 기염을 토하고 있다. 우후죽순 격으로 이러한 바람에 편승하기 위한 재테크서적이..
Name
Password
Homepage
Secret
2006/09/20 09:28
[조선일보 전수용기자]

국내에서 운용되고 있는 펀드 숫자는 무려 1만개에 육박한다. 그야말로 펀드의 홍수시대다. 이처럼 수많은 펀드 중에 내게 맞는 펀드를 어떻게 골라야 할까. 펀드 투자자 대부분은 판매사 직원이 골라주는 펀드에 가입하는 게 보통이다. 때문에 자신이 가입한 펀드가 어디에 투자하는지 심지어 펀드 이름조차 모르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투자 책임은 결국 가입자 몫. 이제부터 펀드에 가입하기 전 판매사 직원에게 이것만은 꼼꼼히 따져 물어보자. 판매사 직원이 아래 질문에 대해 제대로 답을 하지 못하면 다른 판매사로 발길을 돌려야 한다.

1.“어디에 투자하는 펀드인가요”

많은 펀드 가입자가 자신이 가입한 펀드가 어디에 투자하는지조차 잘 모른다. 펀드에는 주식형과 채권형이 있고 두 가지를 섞어 놓은 혼합형도 있다. 금이나 석유 등 실물에 투자하는 펀드도 있다. 주식형 펀드라면 좀 더 구체적으로 어떤 업종, 어떤 종목에 투자하는지 체크해야 한다.

2.“과거 수익률은 어떤가요”

과거 수익률이 높다고 무조건 좋은 펀드라고 생각하면 안 되지만, 펀드의 과거 수익률을 확인할 필요는 있다. 주의할 점은 과거 수익률이 미래 수익률을 보장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과거 수익률은 과거 투자자들의 몫일 뿐이다. 단순 수익률뿐만 아니라 해당 펀드가 속해 있는 유형의 평균 수익률과도 비교해 봐야 한다. 또 매월 꾸준히 수익률을 내고 있는 지도 확인해 봐라. 수익률이 매월 1등과 꼴찌를 오락가락하는 펀드보다는 중상위권이더라도 안정적이고 꾸준히 수익률을 내는 게 좋은 펀드이기 때문이다.

3.“수수료는 얼마나 내나요”

펀드 수수료는 가입 금액의 매년 2~3% 정도. 별것 아닌 것처럼 보일 수도 있다. 하지만 약관에 명시된 수수료뿐만 아니라 펀드 운용 과정에서 수시로 들어가는 비용도 확인해야 한다. 주식형펀드가 수익률을 높이기 위해 주식을 수시로 사고팔 경우 매매 수수료가 늘고 이는 결국 가입자들의 몫이 된다. 경우에 따라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진다. 특히 펀드에 장기투자하기로 마음먹었다면 펀드 수수료가 최종 수익률에 미치는 영향은 더 커지기 때문에 수수료가 얼마인지 꼭 챙겨봐야 한다.



4.“환매수수료는 얼마나 되나요”

자금 운용과 관계되는 질문이다. 여윳돈이라고 생각하고 펀드에 투자했지만 갑자기 돈이 필요해 펀드를 해지할 수밖에 없을 경우 벌금은 없는지 확인해야 한다. 대부분 펀드는 ‘가입 후 90일 이전 해약할 경우 환매금액의 ○○%를 수수료로 부과한다’는 식으로 벌금을 내도록 하고 있다. 특히 선박펀드·부동산펀드 등 일부 펀드의 경우 일정기간에는 아예 환매가 금지된 펀드도 있으므로 환매 수수료를 얼마나 내는지 여부와 환매가 가능한 지 여부도 꼼꼼히 따져야 한다.

5.“펀드를 어디서 운용하나요”

펀드 가입자들은 은행에서 펀드를 샀으니 은행이 펀드를 굴리는 것으로 착각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은행은 펀드를 파는 판매사일 뿐 펀드 운용은 별도의 자산운용사가 맡고 있다.

때문에 펀드를 어떤 회사가 운용하는지 이 회사의 주력 펀드는 뭔지 물어봐야 한다. 투자자금은 별도의 수탁회사에 보관하기 때문에 운용사가 부도가 나더라도 원금을 떼일 염려는 없다. 하지만 운용사 전체 수탁고 규모·과거 수익률·재무상태까지도 확인할 필요가 있다. 내 돈을 누가 굴리는지 알고 있는 건 당연지사다.

6.“펀드 매니저는 누구이고 운용철학은 뭔지요”

펀드 수익률을 결정하는 것은 전적으로 펀드 매니저의 능력에 달렸다. 때문에 자신이 맡긴 돈을 누가 굴리는지 알아야 한다. 펀드 매니저의 과거 경력을 살피고 펀드 매니저 한 명이 얼마나 많은 펀드를 운용하고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특히 가입하려는 펀드의 매니저가 얼마나 자주 바뀌는지도 중요하다. 매니저 교체가 잦다면 그만큼 펀드 운용도 불안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

7.“환율문제는 어떻게 되나요”

해외펀드 투자자라면 확인 사항이 더 많다. 특히 해외펀드는 펀드 이름만 보고 투자에 나서는 경우가 많으므로 구체적으로 어느 지역, 어떤 종목에 투자되는지 아는 투자자는 많지 않다. 판매사 직원들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투자펀드가 달러화·엔화·유로화 등 외화로 하는지 아니면 원화로 투자가 이뤄지는지도 중요하다. 환율 변동에 따라 투자 수익률이 크게 차이가 나기 때문이다. 환율 변동위험을 없애기 위해 환헤지가 가능한지 여부도 챙겨야 한다.
이올린에 북마크하기(0) 이올린에 추천하기(0)
Trackback Address :: http://www.coveredjin.com/trackback/93 관련글 쓰기
Name
Password
Homepage
Secret
prev"" #1 #2 #3 nex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