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3/31 14:51
[끄적거린수필]
하얗게 눈이 오던 날
그날을 잊을 수 없어
아무도 없는 우리 둘만의 시간들
첨으로 가졌던 그 느낌을
수줍어하던 그 눈길
소곤대던 작은 입술을
그리움 속에 묻어두긴 너무나도
사랑스런 모습인걸
오래된 사진처럼 - 김범수
요즘 들어서 봄을 타는 건지, 바람이 든 건지 옛날 생각들이 하나 둘 씩 나기 시작하는데 희미하게 나마, 오래된 사진처럼 보인다. 국민학교 다닐 때 오락실에 빠져 살았던 것, 중학교 때 짤짤이 하던 것. 어릴 적에 형이랑 고구마 구워먹었던 것들..
참 아름답던 기억들인데, 그 때는 그런 것도 모르고 그냥 마냥 좋아하고 정신없이 놀러 다녔다. 만약 내가 10살이란 나이를 더 먹고 지금의 나를 되돌아보면 어떨까? 똑같이 느낄까? 지금의 내 모습이 희미한 사진처럼 바래져서 보일까..
26살 이란 나이.. 인생의 가장 꽃같은 나이.. 내 인생의 화양연화 내가 인생의 끝에 들어섰을 때, 이 날을 잊을 수 있을까? 이런 좋은 기억들 한장 한장 소중하게 보관하고 싶다.
그날을 잊을 수 없어
아무도 없는 우리 둘만의 시간들
첨으로 가졌던 그 느낌을
수줍어하던 그 눈길
소곤대던 작은 입술을
그리움 속에 묻어두긴 너무나도
사랑스런 모습인걸
오래된 사진처럼 - 김범수
요즘 들어서 봄을 타는 건지, 바람이 든 건지 옛날 생각들이 하나 둘 씩 나기 시작하는데 희미하게 나마, 오래된 사진처럼 보인다. 국민학교 다닐 때 오락실에 빠져 살았던 것, 중학교 때 짤짤이 하던 것. 어릴 적에 형이랑 고구마 구워먹었던 것들..
참 아름답던 기억들인데, 그 때는 그런 것도 모르고 그냥 마냥 좋아하고 정신없이 놀러 다녔다. 만약 내가 10살이란 나이를 더 먹고 지금의 나를 되돌아보면 어떨까? 똑같이 느낄까? 지금의 내 모습이 희미한 사진처럼 바래져서 보일까..
26살 이란 나이.. 인생의 가장 꽃같은 나이.. 내 인생의 화양연화 내가 인생의 끝에 들어섰을 때, 이 날을 잊을 수 있을까? 이런 좋은 기억들 한장 한장 소중하게 보관하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