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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18 22:15

 요새 시험 기간인데 공부가 영 안되고 있다. 책을 봐도 빈둥빈둥, 문제를 풀어도 빈둥빈둥 왜 공부가 안될까 진지하게 고민해보니 답은 굉장히 게을러졌다는 거다. "왜 내가 게을러졌을까?"  그런 질문을 하다가 보니 답은 "프로그래밍을 하면 게을러진다." 였다.

 프로그래밍을 하다보면 암기적인 기억하는 걸 굉장히 싫어하게 된다. 알아서 다 기억해주고 계산해주는 컴퓨터가 있으니, 기억할 필요가 있겠는가? 그리고 굉장히 권위적이게 된다. 프로그래밍이야 항상 컴퓨터에게 명령을 하는 것이니 사람 자체가 굉장히 명령적이고 권위적이게 되는 거 같다.

하.지.만 프로그래밍이 즐거운 점도 많으니 계속하게 되는 거 아닐까? 그러나 여전히 기억하는 게 싫어진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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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래 | 2006/10/29 20:20 | PERMALINK | EDIT/DEL | REPLY
ㅎㅎ.저두 외우는게 귀찮아진 다는걸 일찍이 깨달았죠.
가까운 예로는 휴대폰이죠.가까운 사람 휴대폰번호도 못 외우죠.
옛날에는 최소 10사람은 외웠는데.이제 가족외에는 안외우게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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